[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보건소에 ‘감염병관리담당’ 부서를 신설했다.
거창군에 따르면 ‘감염병관리담당’ 부서는 감염병의 조기발견과 초동대처, 후속관리 등 신속한 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선설했다고 밝혔다.
2015년 6월, 메르스 141번째 환자와 밀접접촉자 172명 등 청정지역 거창에도 감염병 비상이 걸렸다.
거창군은 감염병관리담당 부서를 보건소에 신설해 각종 감염병 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된 감염병관리담당에서는 △감염예방법 적극 홍보 △취약지 방역소독 강화 △적기예방접종 실시로 면역인구 증대 △감염병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민·관 합동방역체계구축 △신종감염병 유입에 따른 위기대응관리 강화 등 종합 매뉴얼을 구성해 다양한 예방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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