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바른정당 정병국(여주·양평) 의원이 16일 여주·양평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여주시 번도~왕대간(능서106호) 도로 확포장 사업에 5억원, 양평군 교평~신화간 도로 확포장 사업에 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여주 번도~왕대간(능서106호) 도로는 세종대왕릉 유적 종합정비사업 시행으로 기존 국도 42호와 지방도 333호를 연결하는 도로가 폐쇄됨에 따라 마련된 대체도로다. 해당 도로가 준공되면 인근지역 주민의 불편해소는 물론 왕릉을 찾는 연 40만명의 관광객이 국도 42호선과 국도 37호선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양평 교평~신화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교평리 일대부터 신화리 일대까지 총연장 1.8㎞, 폭 10m의 2차 도로 사업으로, 완료되면 상습적 정체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이번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여주·양평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은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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