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는 1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지역농협 지도사업 책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도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2020년 목표인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을 위해 범 농협의 사업역량을 결집하고 6대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중점추진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농촌활력화를 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과 도시민농촌체험활동, 적기영농 지원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사업과 고령·취약농가에 대한 농촌일손돕기,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한 농가를 지원하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맞춤형 현장 영농교육과 농업인법률구조사업, 지자체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농가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태선 본부장은 “도시와 농촌의 소득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범농협이 협력하여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농가소득증대사업 추진에 조직의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의 지도사업은 농가의 영농 및 생활 활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인들로 하여금 주체적인 행동을 유발하게 하는 사업으로 영농지도사업과 생활지도사업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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