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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 과정 운영기관 추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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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 과정 운영기관 추가 공모
  • 김수진 기자
  • 승인 2017.03.1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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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4일까지 올해 '인문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생 5000명 규모의 연수과정을 진행할 운영기관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계, 대학, 민간 우수훈련기관이 대학 재학생과 졸업예정자들에게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취업역량 향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무형 인재로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특히 이공계 대비 상대적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인문, 사회, 예체능계 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문특화 과정으로 운영한다.

고용부와 공단은 지난해 12월 1차 공모를 통해 현장실사, 기관심사 및 과정적정성,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총 연수생 규모 5695명, 57개 기관, 239개 과정을 지난 1월 25일 선정했다.

이번에는 IT/SW분야 등 인문계 졸업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과정으로서 기업 및 학생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과정 등을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영기관은 제안서를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나 지사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해야 한다. 

김경선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특히 상대적으로 취업이 더 어려운 인문계 등 청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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