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특별형사대 확대 운영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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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특별형사대 확대 운영 발대식' 가져
  • KNS뉴스통신
  • 승인 2017.03.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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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경기남부경찰청은 15일 수원 지방청 강당에서 '특별형사대 확대 운영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경기남부청은 시흥에 위치한 경찰 기동대 1개 부대를 특별형사대로 추가 지정했다. 기존 특형대는 범죄 발생 감소에 기여하고 지역경찰들이 신고사건 처리 및 순찰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있게 돼 세심한 치안 활동이 가능해 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형대 확대는 조직화된 대규모 형사 인력을 범죄 다발지역에 집중 투입해 경찰 활동의 가시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도민들의 요구에 의한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휘부를 비롯해 특별형사대 2개 부대와 지방청 광역수사대도 참석해 대규모 형사 협업시스템을 통해 도내 전 지역에서 광범위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대표 선서자로 나선 조문기 순경은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한 선제적 형사활동을 할 특별형사대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장치안의 선봉에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것을 다짐한다”며 말했다.

지난해 1월 발족한 특별형사대는 경기도 수원, 안산, 시흥, 화성, 평택 등에 집중 투입돼 수배자 등 4,704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경기도 안산 원곡동에서 특별형사대를 보고 달아나는 불법체류자 A 씨(40, 인도네시아)를 검거하는 등 불법체류자 2052명을 단속했다.

 

KNS뉴스통신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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