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대학 첫 문을 연다
상태바
자치분권대학 첫 문을 연다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3.15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서울 도봉 캠퍼스 시작으로 전국 243개 캠퍼스 확대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자치분권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자치분권대학이 첫 문을 연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는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23일부터 5월11일까지‘자치분권대학 도봉 캠퍼스’를 개강하고 자치분권 기본과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봉 캠퍼스에서는 자치분권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됐으며 자치분권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자치분권대학은 이번 도봉캠퍼스를 시작으로 대전 유성(3월 예정), 양평(4월 예정), 오산(5월 예정) 등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를 포함해 전국 243개 지방정부에 캠퍼스 확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월9일 ‘자치분권대학 보고회’를 열고 회원 지방정부 시장·군수·구청장과 함께 자치분권대학 필요성에 공감, 캠퍼스 개설에 대한 결의를 다진 바 있고 이번 도봉캠퍼스는 그동안의 준비과정이 결실을 본 것으로 자치분권대학 캠퍼스 확산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자치분권대학은 진정한 지방자치,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자치분권 교육 통합 기구로 현 중앙정부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지방 정부 고유의 사무에 최적화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