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동작구 현충로(한강대교남단∼흑석체육관) 800m 구간에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이 시행된다. 또한 가로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의회 유 용(더불어민주당·동작4)의원은 오늘(14일) 현충로에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이 시비 1억 6천 2백만원을 투입해 올해 6월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조성된 띠녹지의 경계 턱을 낮추어 빗물 유입이 가능하도록 정비하는 레인가든(rain garden 빗물정화정원)도 함께 조성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유 용 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4)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수의 생육기반을 확보하여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은 물론 대기오염 완화, 소음 감소, 도심 속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도시미관을 창출함으로써 시민의 녹색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장효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