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에는 ‘오! 나의 태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테너·소프라노 솔로를 비롯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등 듀엣과 벨라보체중창 등 ‘사랑의 선율’을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또 15일에는 ‘3인 3색’을 주제로 황연수의 판소리와 김선희의 소프라노 솔로, 싱어송라이터 정용주의 무대까지 전통음악과 클래식, 대중가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담양문화원이 주최하고 담양군이 후원한 이번 콘서트는 담양군민과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가사문학의 산실인 식영정과 소쇄원, 명옥헌 등 정자와 담양의 빼어난 풍광을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