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이 오늘(13일) 의장실에서 조규영 부의장과 김진수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민간위원 7명(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4명)과 시의원 3명 등 총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다음달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35일간 지난해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을 종합적으로 검사한 후 서울시 및 교육청이 작성한 결산자료를 분석하여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양준욱 의장은 “서울시민에게 부여받은 제일의 책무가 서울시와 교육청의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한 감시인만큼 서울시와 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와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을 함께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 제출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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