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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현장맞춤형 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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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현장맞춤형 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7.03.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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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 우수 수출기업 사례 공유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4일 오전 광주․전남중소기업청 3층 나눔공간에서 광주․전남중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13일 광주전남중기청(청장 김진형)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현장맞춤형 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회는 대내외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의 정책수단을 활용하여 위기를 극복한 개별기업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중소기업청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 사례확산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 사례를 발표한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비즈니스 지원단의 윤봉주 위원은 창업한지 얼마 안된 에너지절약 구조물 생산기업인 A기업이 중소기업청의 수출인증지원 등을 통해 해외시장 마케팅에 나선 사례를 발표한다.

또, KOTRA의 최상흠 수출전문위원은 조선업의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조선기자재업체인 B기업이 정부의 R&D지원을 받아 기술을 개발한 후 메가요트를 수출한 사례를 발표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광조 과장은 자금 및 수출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C기업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매출․수출․고용증가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표한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은 국내 중소기업의 정부정책 활용도 10%대보다 낮은 8%에 머무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향후 정책이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전 직원이 정책세일에 적극 나서자”고 하면서 “오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청과 더 가까이 지냈으면 한다”고 소망을 피력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경영상 어려움이나 지원시책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중소기업청 콜센터 또는 기업마당을 활용하면 손쉽게 정책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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