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4차 산업혁명 시장 트렌드’ 100조 달러 시장 분석 워크샵 열린다
상태바
‘4차 산업혁명 시장 트렌드’ 100조 달러 시장 분석 워크샵 열린다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7.03.13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CG,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개최
시장 10가지 선정, 각 시장별 트렌드 분석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지난 1월 세계 최대 규모 포럼 중 하나인 다보스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경제·사회적 부가가치가 2025년까지 100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에서는 난상토론이 이어졌지만 정부의 준비 부족에 대한 이런저런 성토만 있었을 뿐 뾰족한 성과는 없었다고 전한다.

사단법인 소셜컨설팅그룹 SCG(대표 고영) 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설정하는 계기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 2017년 4차 산업혁명 시장 10가지를 선정하고 각 시장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워크샵을 오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SCG는 지난 12일 기준 126명이 워크샵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SCG 고영 대표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각 시장별 향후 발전 방향과 성장 동력 그리고 고려해야할 주요 사항 등을 해당 분야별로 공유하도록 한다 .

선정된 10가지 시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AR/VR ▲O2O ▲핀테크 ▲보안 블록체인 ▲빅데이터 CRM ▲큐레이션 ▲로봇 이다.

성장세를 보면 먼저 인공지능 분야는 전세계 인지·인공지능 시스템 시장이 2016년 80억(약 9조 3000만원)달러에서 2020년 470억 달러(약 55조원)으로 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물인터넷은 스마트 사이니지, 스마트홈, 큐레이션 기능 등과 연계하며 2020년까지 17조원으로 성장이 전망되며, 웨어러블 IT는 지난 2013년 970만 개의 웨어러블 기기가 제조 및 판매됐고, 이 수치는 2018 년 1억3500만 개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 AR/VR기반 분야는 현재 VR의 글로벌시장은 2017년에 약 8조원 규모로 형성되고, 2020년에는 VR 시장 규모가 약 8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킬러 콘텐츠’의 확보는 앞으로 VR 시장의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O2O 분야는 국내 O2O 서비스 시장은 2016년 2조 1000억원에서 2017년 3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0년에는 9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며 연간 42.2%의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인다.

핀테크 분야는 글로벌 금융권 및 IT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게 되면서 글로벌 핀테크 시장은 연평균 26.1%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보안 블록체인 분야는 2018년까지 전 세계 은행의 80%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빅 데이터 CRM 분야는 고객에 대한 정보의 규모가 방대해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빅 데이터 분석(Big Data Analytics)을 기반으로 한 CRM이 대두되고 있다.

큐레이션 분야는 패션, 도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품 추천을 넘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다양한 서비스까지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로 확장될 전망이다.

로봇 분야의 경우 세계 로봇 시장 규모는 제조업용 로봇은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비스용 로봇 시장은 연평균 2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워크숍을 직접 진행하는 고영 대표는 “각 10가지 분야에 나타나는 구조적 특징, 주요 추세, 염두해야 될 세부 분야, 실무 차원에서 추적 관찰해야 할 키워드와 트렌드들을 분석 제시하고 그에 대한 회사 차원의, 정부 차원의, 업무 담당자 차원의 시야와 관점 그리고 대응 방안 등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10가지 분야와 관련된 강연과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셜컨설팅그룹 직무전문성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