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25일 오후 2시와 7시 문예회관에서 중년 힐링연극 ‘여보 나도 할말 있어(김영순 작·연출)’ 공연이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9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100분이고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입장 티켓은 14일 오전 9시부터 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군이 주최하고 ‘나는세상’ 극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극은 공연 예술 기회를 확대해 문화체험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내용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키우며 인생에서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한 중년들이 각자 자신들의 고민과 한숨 어린 삶의 애환을 풀어놓는 내용으로 대한민국 중년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리얼 공감스토리 힐링극이다.

이번 연극에는 코미디언 이홍렬, 탤런트 우상민과 김정하 등 인지도 높은 배우들과 방송인들이 출연해 중년의 인생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군은 수준 높은 연극을 통해 군민의 문화 복지가 증대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연극을 보며 웃음과 여유를 되찾으며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웃음과 눈물이 있는 힐링 공연에 많은 군민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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