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베를린=AFP) 프란치스코 교황이 목요일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교회가 신부가 부족한 외지에서 일할 수 있다면 유부남도 성직자로 임명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 사업과 이미 관련되어 있는 장년의 유부남을 일컬어 "비리 프로바티(viri probati, 나이 든 기혼자)의 가능성도 염두하고 가령 외지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독일 주간지 '디차이트(Die Zeit)'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
교회의 많은 사람들은 여러 지역에 성직자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하건대 성직자 임명에 새로운 접근법이 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또한 금욕을 선언한 신부들 말고도 나이 든 기혼자라도 오랜 기간 교회에 헌신한 사람이라면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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