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사무처 단위사업별 준비 '순항'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8~9일까지 이틀간 이병국 사무총장 주재로 기획부를 비롯한 6개 부서 단위사업별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조직위는 지난해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한 이후 대회 개최까지의 로드맵 구체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바탕으로 38개 단위사업 137개 세부 분야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세부실행계획’은 대회의 재정확보를 위한 수익사업과 시민 참여를 위한 문화 홍보 등 사전 추진분야를 비롯해 대회 개․폐막식 개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종합상황실 운영과 실제 경기운영지원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이병국 사무총장은 “아직 대회가 500여 일 가량 남았지만 결코 많은 시간이 아니다”며 “조직위는 2018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모범적인 메가 이벤트 개최사례가 되도록 이번 세부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작성된 로드맵에 맞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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