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트리폴리=AFP) 리비아 서부의 한 해변에서 인신매매단이 아프리카 난민 22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안 정보원이 수요일 전했다.
희생자들은 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70km 떨어진 사브라타 해변에서 위험한 지중해 도해를 위해 출항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악천후로 인해 승선을 거부하면서 죽임을 당했다고 정보원은 설명했다.
리비아 적십자는 사건이 주말에 발생했다고 확인했지만 상세한 내용은 밝힐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제네바에 위치한 국제이주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는 화요일 비보를 들었다고 말하며, "22명의 난민들이 희생되기 전 인신매매단과 총격전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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