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아이디어 오토바이용품 회사 노바크는 2월 동승자 텐덤벨트(그립) '세이프핸들 S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세이프핸들은 동작구청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교통대학교 교통창업아이디어 동상 등을 수상한 아이디어제품으로 작년 시제품 출시 6개월만에 완판된 바 있다.

금번 출시된 세이프핸들S 시리즈는 세이프핸들의 후속 모델으로, 사고위험에 노출된 동승자의 급작스런 튕김방지 및 주행시 안정된 자세를 위해 운전자 허리에 차는 방식의 텐덤벨트(그립)으로, 이륜차(오토바이 등)의 속력에 따라 저속용·고속용 손잡이를 적용해 편안한 자세의 라이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어' 시리즈를 적용해 베이스벨트와 방수백, 포켓백, 카메라가방 등의 분리·결합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으로, 해당 기술은 텐덤벨트에 적용된 국내 최초 기술(특허번호 10-2015-014-8013)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측에 따르면 원·부자재는 모두 한국산으로, 생산(조립)을 해외에서 대량으로 진행해 기능은 늘리고 가격은 낮췄으며, 미국·일본·유럽·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를 통해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노바크 개발팀은 " 많은 이들이 동승자 텐덤 시 세이프핸들을 착용해 동승자 사고가 줄어들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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