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택시운전경력의 버스회사 CEO로 입지전적 인물
[KNS뉴스통신 전호섭 기자]
지난 5일 부천시의회 의원 재선거 상2.3동 한나라당 민맹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부천소재 메가플러스빌딩에서 한나라당 경기도당 정진섭 위원장, 이사철·차명진 국회의원, 안병도 오정당협 위원장, 시의원 한기천·박노설·김한태·경명순·김현중·당현증·김혜경·서강진·원정은·장완희, 전 도의원 이재진·황원희·김부회, 최운용 전 경기도교육위원, 대한상이군경회부천시지회장 차효문,이사철 후원회 이강연 회장, 김기경 전노인회장,지역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민맹호 후보는 개인택시 운전기사에서 시내버스 80대를 운행하는 성공한 사업가로 오는 10월 26일 실시되는 부천시 마선거구(상2.3동)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한나라당 깃발을 내걸고 새로운 정치인생에 도전장을 냈다.
해병대 출신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고엽제 피해자이기도 한 민맹호 후보는 혈혈단신 경남 산청에서 40년전 낯선 땅 부천에 와 13년을 택시운전에 종사하며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버스회사(부일교통) 사장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입지전적인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의원에 출마하기까지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눈물을 흘려 참석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감동시키기도 했다.한편 이날 사회자로 민맹호 후보와 오랜 친구사이인 성우 배한성씨가 진행했으며, 1부 행사에서 스카이 색소폰 동호회의 '친구여' 등 연주와 가수 김지민의 출연으로 개소식은 흥을 더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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