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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힙업성형, 자신의 지방을 이식하는 엉덩이수술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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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힙업성형, 자신의 지방을 이식하는 엉덩이수술이 대세"
  • 진영진 기자
  • 승인 2017.03.0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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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리연케이 성형외과 김현수 원장

[KNS뉴스통신=진영진 기자] 머슬매니아 등 몸매에 관련된 대회가 많아지듯이 최근 얼굴보다는 몸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이 강조하는 부위는 바로 힙업된 엉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은 엉덩이에 살이 없거나 밋밋해서 운동을 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게 사실이다. 이런 경우, 보형물과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힙업성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최근 보형물이 터져 오염사례와 보형물 주변에 굳어버리는 등 부작용 사례라 나오면서 엉덩이 지방 이식을 통해 힙업성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방 이식을 통한 힙업성형에 대해 강남 리연케이 성형외과 김현수 원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편집자 주]

Q. 지방 이식을 통한 힙업성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

A. 러브핸들지방흡입, 허벅지 외측(승마살) 지방흡입, 허벅지 안측 지방흡입, 엉덩이 밑살 지방흡입을 통해 날씬한 허리와 슬림한 하체 등 엉덩이를 돋보이게 만들고, 엉덩이 지방 이식을 통해 볼륨을 높여 아름다운 뒷태라인을 만드는 엉덩이성형 즉, 뒷태라인 힙업성형 방법이다. 또한, 허벅지 지방흡입(전체)이 이뤄진다면 보다 슬림한 하체 라인을 만들 수 있어 엉덩이 수술 결과가 더 좋다.

Q. 힙업성형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려준다면?

A. 옆구리나 허벅지 지방흡입과 엉덩이 지방 이식으로 여성들의 고민이었던 러브핸들, 허벅지부위를 해결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 엉덩이의 볼륨을 돋보이는 뒷태라인을 만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지방 이식을 통해 이뤄지는 수술이다 보니 지방량이 한정되어 있어 원하는 크기의 엉덩이 사이즈를 만들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혹여 과도한 지방 이식이 이어지는 경우 지방이 뭉치거나 석회처럼 굳어버리는 석회화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Q 힙업성형 시 유의해야 하는 점이 있다면?

A. 엉덩이지방이식은 이식된 지방이 얼마나 생착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생착률을 높이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생착률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냉동지방이 아닌 생지방사용, 생착률을 높이는 도움요소 줄기세포, PRP 첨가 등이 있다. 지방 이식 시 과도한 지방량 역시 주의해야 한다. 힙업성형의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꼼꼼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신다면 엉덩이 성형(수술)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러브핸들, 옆구리 지방흡입, 허벅지 내외측 지방흡입이 동시에 이뤄지는 뒷태라인 지방흡입도 고려해볼 만 하다.

진영진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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