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로잔=AFP) 스위스 생모리츠와 다보스의 유치 여부에 대해 시민들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스위스올림픽위원회가 화요일 시옹의 2026 동계올림픽대회 유치 노력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스위스에서는 생모리츠에서 1928년과 1948년에 두 차례의 동계올림픽이 치러진 바 있으며, 시옹은 세 번째로 스위스에서의 동계올림픽대회 개최권을 획득하기 위한 모든 기준을 달성했다고 스위스올림픽위원회는 밝혔다.
최종 결정은 스위스에 위치한 86개의 연맹과 스위스 출신의 IOC 회원들로 구성된 스포츠 의회가 4월 11일에 공식적으로 인준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생모리츠와 다보스가 위치한 그라우뷘덴 칸톤의 유권자들은 유치를 반대했다.
IOC는 캐나다 캘거리, 일본 사포로,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등 다른 후보 도시들과 더불어 2019년에 개최도시를 지명할 예정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대회는 평창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2년에는 베이징에서 대회가 열린다. 베이징은 동계와 하계 대회를 모두 치른 첫 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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