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학습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제2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읍면지역에 ‘찾아가는 행복학당’을 개설 운영, 장천면 상장2리 경로당에 이어, 3월7일 해평면 낙성2리 경로당, 옥성면 덕촌2리 경로당에서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강한 ‘찾아가는 행복학당’은 읍면지역 어르신들에게 읽고 쓸 수 있는 문자해득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으로 전년도에는 2개소(해평면,장천면)에서 올해는 옥성면 등 3개소로 확대 운영실시 한다.
읍면지역 비문해자를 위한 마을회관, 경로당을 교육장소로 활용, 한글기초과정, 레크레이션, 건강, 공예, 노래 등 다양한 교육 등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교육과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비문해자를 위해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평생교육원은 “문해교육은 단순히 문자해득을 넘어 교육의 평등한 기회보장과 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능력으로,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국가경쟁력에도 기여하는 등 사회참여와 평생학습의 근간을 이룬다.”며, ”찾아가는 행복학당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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