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경희 기자]신안군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보건소, 읍·면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전 군민에게 무료로 신종인플루엔자가 포함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셰균성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부전증, 당뇨 등 기존에 앓았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신안군에서는 일시에 접종자가 몰릴 경우 혼잡함을 예방하기 위해 복지시설 생활자 등은 우선 접종을 실시하고 마을별 일정을 정해 우선접종권장대상자 및 그 외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안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야 줄 것을 당부했다.
한경희 기자 mayway1@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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