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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역 내 ‘메트로시티’ 후속물량 공급,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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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역 내 ‘메트로시티’ 후속물량 공급,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 기대
  • 서정민 기자
  • 승인 2017.03.0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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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 1, 2차’ 후속물량 ‘메트로시티 석전’ 3월 중 공급 예정, 5805가구 브랜드 타운

[KNS뉴스통신=서정민 기자] 대단지 후속 공급물량이 인기다. 대단지 후속물량은 기 공급된 물량에서 상품성, 입지에 대한 검증이 끝남은 물론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분양된 물량의 성적이 좋은 경우 비슷한 위치에 들어서는 후속물량은 자연스레 주목을 받는다.

시리즈 아파트의 인기는 청약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지난 5월, GS건설이 분양한 ‘동천 자이 2차’는 지난해 공급한 1차에 이은 후속 분양 단지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84대 1, 최고 49.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이 마감됐다.

또, 지난 8월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한 ‘동탄2신도시2차동원로얄듀크’ 역시 5월 분양한 동탄신도시 동원로얄듀크1차의 후속 분양 단지로 청약결과 평균 13.03대 1, 최고 55.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일만에 완판됐다.

지방에서도 후속 분양물량의 열기는 뜨겁다. 경남 창원에서는 지난 10월 ‘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의 후속물량인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가 최고 10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단지 후속물량의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잘 된 분양단지의 후속 분양물량은 입지와 상품성을 인정받아 연이어 청약 성적이 좋은 경우가 많다"며 "또, 이러한 단지들은 브랜드타운으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해 단지 인근 시세를 주도하거나 인프라 형성 등 지역을 움직일 만큼 가치가 높아져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3월 창원 지역에는 2006년, 2012년에 각각 공급된 ‘메트로시티 1, 2차’의 후속물량인 ‘메트로시티 석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메트로시티 1, 2차’는 마산회원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단지로 현재 분양가 대비 최고 약 1억 원 이상 오른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달 중 공급을 앞둔 ‘메트로시티 석전’이 ‘메트로시티 1, 2차’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지 인근 부동산 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메트로시티 1, 2차’ 후속물량 ‘메트로시티 석전’ 대규모 브랜드타운 형성 기대

태영건설·㈜효성은 오는 3월 중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19-19 일원에 들어서는 ‘메트로시티 석전’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019가구(전용면적 51~101㎡)이며,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소형 평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2006년, 2012년에 각각 공급된 ‘메트로시티 1,2차’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메트로시티 1,2차’는 마산회원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로 향후 ‘메트로시티 석전’이 완공되면 5,805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이 단지는 재개발 아파트의 장점인 구 도심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창원야구장(2018년), 3.15아트센터 등이 가깝고 북성초, 석전초, 한일여고, 무학여중, 무학여고 등 인근에 학군도 잘 갖춰져 있다.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 KTX마산역,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며 2018년 예정된 팔용터널이 개통되면 교통량 분산 및 성산구 등 창원 중심지역 접근성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가고파 초등학교 옆)에 위치하며, 3월 중 개관 예정이다.

 

 

서정민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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