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담배 연기 없는 금연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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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담배 연기 없는 금연 마을 조성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7.03.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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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예천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담배 연기 없는 금연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이번 금연 마을 조성은 6일 풍양면 청운 3리를 시작으로 호명면 황지리, 감천면 장산1리, 현내리, 유1리 등 참여 희망지역 5개리를 대상으로 금연 선포식과 설명회를 가진다.

담배 연기 없는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은 6개월에 걸쳐 총9회 금연상담사가 마을로 직접 찾아가 마을 주민들에게 흡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CO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하며 금연을 효과적으로 도와 줄 금연패치, 껌, 캔디 등 니코틴 보조제를 제공한다.

또한, 6개월이 지난 후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무료 스케일링 및 기념품 증정과 함께 주 1회 금연유지 확인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금연마을로 선포된 지역에는 마을단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각종 언론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금연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금연분위를 확산하고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예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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