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희남 기자] 충주시는 제15회 노인의 날을 맞아 평소 모범적인 생활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경로효친사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노인복지 단체와 모범노인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시는 지난 5일 오후 3시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표창대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문화동 홍병호(70세, 남)할아버지가, 충주시장 표창은 주덕읍 김종인(82세, 남)할아버지 등 24명이 모범노인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동량면 김선자(49세, 여)씨와 목행동 이상천(62세, 남)씨가 노인복지 기여한 공로로 충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복지에 기여한 단체로 동량면 자원봉사팀(김선자 팀장)이 충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동량면 자원봉사팀은 일일찻집 운영수익으로 요보호 독거노인보살핌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이웃사랑을 헌신적으로 실천하는 적극적인 봉사단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갑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수상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경로효친사상 앙양은 혼탁해진 사회에 신선한 청량제 역할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마음이  사회를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 충주가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고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더욱 웃어른을 공경하고 노인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남 기자 knsnews.t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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