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도시 경관 개선 추진-
[KNS뉴스통신=이희남 기자] 충주시는 충주를 찾는 외지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첫인상을 심어 주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관문도로 정비사업을 통해 품격을 높이기로 했다.
김재갑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내년 충주시, 관문도로 정비 사업 추진 한다 를 비롯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 등 대규모 행사 개최에 따라 지역의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청주와 수안보방면 관문도로 주변의 무질서한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북충주IC~칠금간 도로를 품격을 갖춘 관문도로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로변 불법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와 국도유지관리소 등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통한 집중단속, 자진철거 계도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미이행시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처를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북충주IC~칠금간 3.0㎞구간에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앙분리대에 주목 등 조경수 식재와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충청도 옛 수부도시인 충주를 대표하는 상징조형물을 관내 대학과의 공동 디자인 개발과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설치하는 과제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희남 기자 knsnews.t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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