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도쿄=AFP)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 4발을 발사해 3발이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했다”면서 이를 "위협의 새로운 단계"라고 비난했다.
"북한이 약 4발의 탄도미사일을 거의 동시에 발사했으며 이는 거의 1,000킬로미터를 날아갔다"고 아베총리는 의회에서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는 북한이 새로운 단계의 위협에 들어갓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하며 국가 안보위원회의 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북한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까지 미사일을 도달시킨 2번째 사건이다. 북한은 지난 해 8월에도 탄도미사일을 처음으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발사한 바있다. 당시에도 국제 여론이 들끓었다.
"반복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심각하고 도발적인 행위로 명백히 UN 안전보장이사회를 위반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코 참을 수 없다"고 아베 총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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