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남반구 최대 규모의 관광행사인 호주관광교역잔에는, 업계대표자들이 집결하여 친선과 정보를 교류한다. 호주내 600여 업체에서 1,700여명에 이르는 셀러들과 전세계적으로는 40여개국 700여 업체의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40여개 해외 미디어와 25개 호주 현지 언론사들이 참가하여 행사소식을 전 세계에 타전한다.
참가자들은 각각 100여개의 호주 기관 및 업체들과 상담을 통해 상품 정보 수집과 비즈니스 논의를 가지게 된다.
이 교역전은 시드니 컨벤션 전시 센터(Sydney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 SCEC) 에서 개최되며, 전시 주제는 ‘길따라 호주 여행’(Australian Journeys)으로 각 주마다의 특색과 문화를 표현한 부스들을 체험하면서 호주인들의 다양성, 자연의 놀라움, 활기찬 도시, 사람들이 생활하는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 유수의 전문 여행사들이 앞다퉈 시드니 교역전에 참가한다. 내일여행, 롯데관광, 모두투어, 레드캡, 블루투어, 벨류 투어, 오케이 투어, 이오스, 워너투어, 인터파크, 위드 트래블, 온라인 투어, 세계로, 자유투어, 참좋은여행, 파스텔 투어, 트래블 하우스, 투어 스카이, 투데이 투어스, 플루터 투어, 하나투어, 한진관광, 휘데스 및 GTA 등 총 24개사에서 27명이 참석한다.
공식 일정 후 호주에서 참가자들은 희망지역을 무료로 투어할 수 있다. 블루 마운틴, 태즈매니아, 퀸즈랜드의 골드 코스트 등 팸투어 기회가 마련되어 업무에도 도움이 되고 개인적으로도 동종 업무에 종사하는 남녀 외국 친구들과 평생에 남을 여행으로 뜻 깊은 체험이 될 것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