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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NSC 상임위 주재…北 미사일 도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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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NSC 상임위 주재…北 미사일 도발 논의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3.0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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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靑 국가위기관리상황실서 개최…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태세 점검
사진=국무총리실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늘(6일) 오전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함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주재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열린 NSC 상임위에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종류와 비행시간, 성공 여부 등 구체적인 정보를 분석해 판단하고, 이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또한 북한의 향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군은 물론 관계 부처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오전 7시36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일각에서는 발사 장소로 미뤄볼 때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황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NSC 또는 NSC 상임위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청와대에서 회의를 소집한 것은 처음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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