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숙임 기자]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부산 KT소닉붐과 서울 SK나이츠의 경기에서, 원정팀 SK가 연장전 승부 끝에 82대 75로 승리했다.
SK는 3연패에서 탈출하였고, 18승 28패를 기록했다. SK는 김선형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변기훈 16득점, 화이트 19득점, 최부경이 14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KT는 4쿼터 종료 13.2초전 이재도의 동점슛으로, 69대 69로 연장전 승부에 들어갔으나, 연장전에서 던지는 슛들이 링을 외면하면서 6득점만 올리면서 2연패에 빠졌다.
윌리엄스 15득점, 김영환은 양팀 최다득점인 24득점을 기록하였으나, 팀패배로 빛을 바랬다.
KT는 14승 32패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김숙임 기자 serif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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