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찬종 시의원, 5억여원 들여 리모델링..어르신 역량 강화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종로구 충신동에 노인공동작업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칭 ‘충신어르신행복충전소’로 불릴 이 시설이 오는 6월에 조성되면 어르신 공동일자리 제공은 물론, 수공예 재능을 보유한 어르신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어르신 자활공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4억 8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당 위치의 건축물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결정했다”면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가칭)충신어르신행복충전소’가 오는 6월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라고 오늘(3일) 밝혔다.
유 시의원은 “그 동안 이 지역에는 컨테이너 박스 노인정만 있어 어르신들께서 일자리는커녕 제대로 된 휴식조차 취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이번 사업이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마련되는 어르신 공간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일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기초를 다진다는 측면에서 우수한 사례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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