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98주년 3․1절 맞아 곳곳에서 추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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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98주년 3․1절 맞아 곳곳에서 추념행사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3.02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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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공적비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위업과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뜻 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1절 이른 아침 구미역 광장에서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시작으로 택시와 승용차에 태극기를 달아주고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에서 13도 창의군의 일원으로 의병활동을 전개하신 허위선생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려 후세에 계승 발전하기 위한 추념행사를 가졌으며,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과, 동락공원 장진홍 의사 기림터에서도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또한 선산공적비 13위 추념, 인동 전국휘호대회, 해평 산양리 주민3.1절 만세삼창 행사 등 지역 곳곳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 받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3․1 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역의 애국지사 유족을 시청으로 모셔환담을 나누며 국권 회복을 위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족들을 격려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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