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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98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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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98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정준희 기자
  • 승인 2017.03.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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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10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제공=함안군

[KNS뉴스통신=정준희 기자] 함안군은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10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정섭 군수, 김주석 군의회의장, 엄용수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사회·직능·여성단체, 공무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기념식은 애국지사 가족소개를 시작으로 박기학 군북 3·1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의 3·1운동 경과보고, 김 의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차 군수와 엄 의원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함안여성합창단과 함께 제창하고, 이병찬 노인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치며 기념식을 마무리 지었다.

차 군수는 “함안은 경남 최초로 칠북 연개장터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전국 어느 곳보다 오랜 기간 격렬한 만세운동이 전개된 곳”이라며 “우리도 어지러운 정세를 극복하고 7만 군민의 화합과 뜻을 하나로 모아 나아가자”고 말했다.

정준희 기자 junhee80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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