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4억 5100만원 포상금 획득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광주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회계년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2012 회계년도 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총 4억 5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북구는 그동안 지방세 3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징수전담반을 구성,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징수하였고, 전 직원 책임징수제를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광주시로 이관대상이었던 고액체납 임대사업자에 대해 주소지 현장방문, 체납자 면담 등 강력한 징수의지를 가지고 징수독려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체납액 31억여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세외수입 통합고지서 발송’, ‘지방세 미리알림 서비스’ 등 맞춤형 세정시책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다문화가정 맞춤형 세무정보 제공’, ‘휴대폰문자 지방세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으로 선진 세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송광운 구청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은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건전재정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려는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으로 납세자중심의 세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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