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성일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8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수산조정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주요 심의안건은 어업인의 편의시설 사업인 다목적 인양기, 다기능 부잔교와 어업인의 소득사업인, 수산물 소형저온저장시설, 마을공동어장 틈새육성사업, 저효율 유류절감장비 지원사업, 양식어장 정화사업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해양수산사업 6개 사업 19억 8200만 원을 확정 의결했다.

또한, 군은 해양수산 정책사업으로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해조류 포자이양기 보급사업과 자원조성을 위한 다양한 어종의 수산종묘 방류사업,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불가사리 구제사업, 어선 감척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2018년 국고건의 신규사업으로 해양수산분야 9건의 대해 총사업비 1086억 원 중 153억 원을 내년도 사업비로 건의하였으며, 관련 중앙부처 및 전남도청을 방문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일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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