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전북도는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2017년 전북 선도기업’을 신규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0년 도에서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발굴・추진한 사업으로 기업 맞춤형 사업이다.
그동안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400여명의 일자리와 최근 5년간 기업 매출액이 6.3% 증가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이는 전국평균 3.3%, 전북기업 평균 2.8%보다 높은 성장세다.
선도기업 신청자격은 매출액 50억원(단, ICT, 농・생명 업종은 25억 원 이상) 이상으로 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해야 하며, 도내 본사 또는 사업장 소재 중소・견 기업이다
도 관계자는 “선도기업이 전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좋은 일자리와 함께 전북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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