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남구청은 노인전문요양시설 여래원의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여래원은 지난 2004년 3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요양 및 보호를 위해 문을 연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사에는 총 10억 4천만원의 경비가 소요됐으며 이를 통해 4층을 증축하고 3층에 세탁실을 보강하는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거쳤다.
또한 병상수가 기존 68석에서 98석으로 30석 증가함으로써 더욱 많은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돌보며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도심 속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있는 여래원의 증축 준공식을 축하드린다”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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