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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영암군 해상 기관고장 표류 어선 예인·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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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영암군 해상 기관고장 표류 어선 예인·구조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7.02.2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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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선박 투묘조치 후 선원 2명 경비정에 옮겨 승선조치
▶목포해경이 영암군 금호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장으로 표류 중인 어선을 긴급 구조했다.<사진=목포해경>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목포해경은 전남 영암군 금호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을 태운 연안복합어선이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중인 어선을 예인해 구조했다.

28일 목포해경(서장 안두술)은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전남 영암군 금호도 북서쪽 2.4km 해상에서 목포선적 연안복합 어선 B호(2톤급, 승선원 2명)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북항해양경비안전센터로 구조요청을 했다.

이에 따라 목포해경은 P-39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긴급구조에 나선 가운데 사고어선이 육상으로 떠밀리지 않도록 투묘조치와 함께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시켜 승선원 2명을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목포 북항 물량장 앞 해상까지 예인해 구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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