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새로운 희망의 보금자리 성당동 복합청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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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새로운 희망의 보금자리 성당동 복합청사 개소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7.02.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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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 달서구가 3월6일부터 새롭게 지은 성당동 복합청사에서 성당동행정복지센터와 달서구드림스타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15일 오후2시 성당동 복합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진다.

성당동행정복지센터는 2011년 5월 9일 성당1, 성당2동 통합으로 예전 성당2동 청사를 사용해 왔다. 청사가 협소하고 노후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신축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성당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1,313.65㎡(대지면적 824㎡),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43억 2200만원이 투입돼 2015년 11월 부터 1년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친 후 지난 해 12월 22일 준공했으며, 3월 6일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업무를 시작한다.

특히, 지상 4층에는 달서구드림스타트가 확장 이전해 사용한다. 기존 달서구드림스타트는 두류동 주택 골목 안에 자리해 교통 불편과 시설공간도 협소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새 보금자리로 옮겨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아동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성당동 복합청사는 건물 전체가 장애인․어르신, 임산부 등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편의시설로 설계, 시공돼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성당동 복합청사가 개소함에 따라 성당동 주민과 드림스타트 이용가정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명실상부 주민자치·문화·소통·복지의 새로운 희망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_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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