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3월부터 봄철 화재 예방대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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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3월부터 봄철 화재 예방대책추진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7.02.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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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까지 3개월간 추진, 화재예방대책 4개 분야 7개 과제 발표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을 앞두고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오늘(28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실시되며  ▲기후요인 대책  ▲야외활동 대책  ▲특별행사 대책  ▲당면현안 4가지 분야, 7가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추진과제로는 신학기를 맞아 분주한 학원, 독서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봄철 여행주간과 수행여행 시즌에 맞춰 숙박시설 점검도 실시한다. 또 해빙기 공사장과 목조문화재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산불예방활동 등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종탁 예방안전과장은 “따듯한 날씨로 상춘객들이 증가하고, 각종 야외 활동이 많아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12~‘16) 봄철기간에 발생화재건수는 평균 831건에 달하며, 월별로 분석해보면 3월 달이 가장 많고 그다음 4월, 5월 순으로 나타났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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