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는 안동이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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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는 안동이 ‘으뜸’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7.02.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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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지구협의회, 도내 23개 협의회 중 ‘대상’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회장 이석원)는 2016년 한 해 동안 쉼 없이 희망나눔활동을 펼친 결과 도내 23개 시·군지구협의회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내 시·군지구협의회 산하 378개 단위봉사회 중 안동시지구협의회 산하의 안동사랑봉사회 역시 우수한 활동을 토대로 대상을 수상해 1994년 시지회가 설립된 이래 23년 만에 시지회와 단위봉사회 동시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수상은 봉사회의 신규회원과 후원회원의 수, 회원 1인당 총 봉사시간, 위기가정 돌봄실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수율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지역 내 36개의 크고 작은 단위봉사회가 모여 구성된 안동시지구협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희망나눔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취약계층 101세대와 결연해 매달 정기적 방문을 통해 생필품을 지원하거나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희망풍차사업뿐만 아니라 매년 사랑의 국수·연탄·김장을 나누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매주 무료 급식소도 운영하고 있다.

적십자 관계자는 “먼저 이번 수상은 전적으로 안동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며, "우리 봉사회가 활동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준 적십자회비 덕분임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내 구석구석 희망나눔의 씨앗을 흩뿌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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