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행 탄핵안 野3당 별도 논의 가능성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야4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오늘(28일) ‘4+4’ 회동을 갖고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전날 황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신청을 거부함에 따라 정의당 심 대표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앞서 바른정당을 제외한 야3당은 전날 황 대행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야4당은 특검 수사 연장을 위한 새 특검법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황 대행 탄핵안에 대해서는 바른정당을 제외한 야3당이 별도로 논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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