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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앙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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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앙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7.02.28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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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 삼거리에서 Soil 주유소까지 연장 670미터 구간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는 신도시가 조성되기 전 양산의 최대 상권이자 중심지이던 양산시 중앙로의 가로변 간판이 대대적으로 정비될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양산시는 그 동안 간판이 노후화되고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중앙로의 간판을 내년까지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제히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으며 나머지는 행정자치부의 간판개선사업 공모신청을 통해 내년까지 국비 2억여 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 남부시장 삼거리에서 Soil주유소까지 연장 670미터 구간에는 66개 건축물에 150여 개 업소가 영업 중이며, 이들 업소에서 설치한 간판은 가로형 간판, 돌출 간판, 창문이용 간판 등 3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시는 이번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사업구간의 점포주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향후 추진위원회 구성, 정비시범구역 지정고시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노후화되고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여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거리에 유쾌함과 즐거움을 불어 넣어 옛 번화가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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