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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용원어시장 노점 철거 도로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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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용원어시장 노점 철거 도로환경 개선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2.27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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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의 무질서한 노점이 수차례 계도와 설득으로 깨끗한 보도로 탈바꿈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환)는 2~30년 전부터 용원어시장 주변 도로를 무단 점용 해 무질서하게 확장되고 있는 노점들을 지난 2월 24일 금요일 새벽 5시 40분부터 강제 정비했다.

6시간의 설득과 대화 끝에 8개소 모두 12시까지 자진정비를 이끌어 내어 도로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용원어시장 주변은 그동안 노점상들로 인하여 보행자 및 차량 통행불편, 폐수, 쓰레기, 위생문제 등 수많은 민원이 야기되고 주변의 환경저해는 물론 무질서함이 문제가 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정비로 인하여 질서 있고 깨끗한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날 강제정비에 참여한 45명의 공무원들은 자진정비 직후 노점이 철거된 자리에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약 5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향후 도로 환경이 깨끗이 유지되도록 주변 상인들에게 홍보했다.

한편 용원어시장 주변 정비된 지역에는 안전한 보행길 확보와 노점상 재발 방지를 위하여 탄력봉 30개 및 입간판을 4개를 설치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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