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등 26개 업체 참여
자율적 소방시설 관리 문화 확산 및 화재예방에 대한 소집교육
자율적 소방시설 관리 문화 확산 및 화재예방에 대한 소집교육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영암소방서는 오늘(27일) 영암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형 소방대상물(1급 이상) 관계인 등 26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소방시설 관리 문화 확산 및 화재예방에 대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현대삼호중공업 등 26개의 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복합건축물 화재와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 화재 등 잇달아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의식에 대한 제고와 선제적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법 제20조에 따른 소방안전 관리 업무 ▲ 용접 공사 등 화재 위험 작업 시 자체 안전관리 당화(현장 소화기 비치 등) ▲ 소방시설 폐쇄, 차단 행위 엄금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주관한 영암소방서 장경숙 서장은 ‘화재 초기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만으로도 화재의 확대를 막을 수 있다’며, ‘소중한 인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 유지’를 당부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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