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기인의 숙원...밀착 행정서비스 제공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전남 동부지역의 6만여 중소기업과 5만4천여 소상공인에게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시에 있는 전남테크노파크에 전남동부사무소를 개소하고 오는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27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에 따르면 전남동부사무소 개소는 전남동부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오랜 숙원으로 사무소가 위치한 순천을 포함해 여수,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등 7개 시․군의 중소기업 행정서비스를 담당한다.
광주전남중기청 김진형 청장은 “전남동부사무소 신설로 그간 시간적·경제적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왔던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지역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양질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지역 중소기업계의 숙원이었던 만큼 밀착지원과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전남동부사무소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사무소개소식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3월말 개최할 예정이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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