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완동기자]전남 목포시가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에 매진하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8개 사업에 선정됐다.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지난 23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4000만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국비 9,600만원을 확보했다.

또 ‘재난안전체험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도비 3,000만원 등 8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3억9,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모사업 유치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올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예의 주시 중 적극적인 응모 선정에 나선 가운데 이달말까지 총 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정부사업이 다양한 공모사업 형태로 전환‧추진되면서,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는데 효과적인 방안이 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공공기관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한해에도 ‘새뜰마을사업’ 등 총 1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억2,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고용창출 사업을 투자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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