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을 활용한 살기 좋고 잘사는 구곡담 만들기’ 사업 운영
[KNS뉴스통신=김경범 기자] 전남 곡성군은 구곡담 생활권(구례, 곡성, 담양)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 지역행복 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 간 연계협력 촉진을 통해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 생활권 구현'을 목적으로, 이번 2017 신규사업에는 전국 63개 지역행복생활권에서 84건의 사업을 신청 받아 지역 간 연계협력성, 주민의 삶의 질 개선 효과 등이 높은 3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곡담 생활권에서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미생물을 활용한 살기 좋고 잘사는 구곡담 만들기'사업은 구곡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미생물 생산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여 축사 악취 님비현상을 해소하고, 나아가 농업․환경․관광․식품 등 6차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에 선정된 행복행활권 선도사업이 구곡담 생활권 간의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범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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