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10 (수)
광주환경공단-광주산림조합, 광주 온도 1도 낮추기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광주환경공단-광주산림조합, 광주 온도 1도 낮추기 업무협약 체결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7.02.27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 1나무 심고 가꾸기’ 분위기를 사회 전반에 확산
사진=광주환경공단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환경공단은 오늘(27일) ‘하절기 광주 온도 1도 낮추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광주산림조합(조합장 노한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안용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광주환경공단 내 식재된 수목 관리와 기술 협력을 통해 공단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녹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인 1나무 심고 가꾸기’ 분위기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두 기관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서는 ▲‘1인 1나무 심고 가꾸기’ 행사 및 홍보 추진 ▲녹지 관련 인적․기술 지원 및 학습활동 교류 등이 있으며 산림 환경 서비스에 있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광주환경공단에서 지난해 수립한 ‘광주(하절기) 온도 1도 낮추기’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시민과의 환경 공감대 형성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관리 운영뿐만이 아니라 시설 내에 교목 2만주, 관목 90만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매년 그 규모를 늘려가고 있어 광주시 허파의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두 기관은 먼저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목 관리에 대한 기술 지원을 시작으로 ‘1인 1나무 심고 가꾸기’의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 행사와 각종 홍보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광주환경공단 안용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1인 1나무 심고 가꾸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드시 광주(하절기) 온도를 낮춰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의 완벽한 운영뿐만이 아니라 조경 및 녹지 또한 철저히 관리하여 방문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하절기) 온도 1도 낮추기’ 프로젝트는 광주환경공단이 지구 온난화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6대 전략과 13개 세부 추진과제를 자체 선정하여 녹화사업과 기후변화 대응사업, 운영사업의 에너지효율을 증진하는 사업 등을 진행 하고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