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보건소 중심 특성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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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보건소 중심 특성화 공모사업 선정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7.02.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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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5대 암 검진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수행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서구가 최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실시한 ‘보건소 중심 특성화’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보건소 중심 특성화’ 공모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대구경북 지역 소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달서구가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지난해 사업비 1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국가 5대 암 검진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해 달서구는 국가 5대 암 검진율이 40.79%로 2015년 39.67% 대비 1.12% 향상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달서구는 지역사회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건소 중심 특성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쳐 국가 5대 암 검진율을 지난해 전국 평균 45.06%이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대단지 공동주택 11곳과 저소득층 거주 공동주택 3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국가 5대 암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검진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동별 게시판 안내문 게시, 암 검진 독려 안내방송, 홍보 동영상 상영,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통한 홍보, 자체 행사시 캠페인 전개, 세대별 암 검진 안내문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나선다.

시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부녀회, 통장을 ‘우리마을 암 검진 지도자’로 양성하여 입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암 검진을 독려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3월부터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활용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가 암 검진 필요성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 및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11월에는 시범지역별 검진율 평가를 통해 암 검진률이 높은 상위 4개 공동주택 단지와 ‘우리마을 암 검진 지도자’ 3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조형주 기자 nacf25_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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