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문수)는 지난 23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권선구 권선동·세류동 복개천 일대 청소년 배달업소·음식점·편의점 등 근로사업장 대상,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아웃리치는 수원청소년쉼터 관계자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근로사업장 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학업·취업·상담·의료지원 등을 안내하고 가출 청소년, 학업중단 청소년 발견 시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수원남부경찰서 이문수 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이상 어두운 밤길을 헤매지 않고 우리 어른들의 관심 속에 학업복귀, 의료, 취업 등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집중 발굴기간 운영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원·연계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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